[뉴스데스크]양림역사문화마을에 대형복합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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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y@obene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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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림동은 광주에서 근대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여
역사문화 자산이 많이 남아있는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걷기 좋은 골목길을 간직한
이 역사문화마을에
복합상가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고유한 정취와
마을의 특색이 훼손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연면적 2100여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상가가 지어지고 있는
광주 양림동 한복판 공사장입니다.

3층 규모로 지어질 이 건물에는
일반 음식점과 술집, 그리고
게스트하우스가 입점될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문화마을에
이런 복합상가 공사가 시작되면서
일부 주민들은 이게 과연
옳은 방향인지 반문하고 있습니다.

양림동이 가진 특색과 정취를 해친다는 겁니다.

◀INT▶
(인터뷰)
황인호/ 양림동 주민
"복합상가를 들여서 여기를 여느 잘나가는 동네처럼 가꾸겠다는 계획은 주민들한테도 없었고 구에서도 없었고."

점포 등에 4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20여대 남짓한 주차공간만 마련된다는 점도
양림동 도로를 더 혼잡하게 만들까
주민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헌기/ 양림동 주민
"불을 보듯 훤한 거예요. 주차대수가 20대고, 아파트에 댈 거고 이 이 인근에 모든 차들을 댈 거예요. 그러면 여기 일방통행을 추진하는 아무 이유가 없어요."

건축주는 원래 양림동의 정체성에 맞게
지상 5층, 지하 1층 상가를 만들고
문화예술공간도 포함해
'인사동 쌈짓길' 같은 공간으로 꾸미려 했지만
이 계획은 규모 때문에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해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다 보니
공연장 같은 계획은 포기하게 됐지만
복합상가 자체가
양림동 관광에 도움이 될 거란 입장입니다.

◀INT▶
ㅇㅇㅇㅇ복합상가 건축주/
"좋아졌고, 깨끗해졌고, (공사 전에는) 거의 우범지역이나 마찬가지였던 지역이고..주변사람들도 사실 좋아해요."

광주 양림동을 역사문화마을로 성장시키기까지
지금까지 투자된 혈세만 수백억원.

역사문화마을을 지킨다며
일방통행로까지 추진하고 있는 광주 남구가
복합상가가 들어서는 문제에 대해선
정확한 정책과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품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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