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훈풍 이어질까? 남북정상회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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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y@obene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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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북에 가족을 두고 온
북한 이탈주민들은
누구보다도 두손 모아
남북화해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대북 지원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END▶

지난 2004년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김영희 씨.

한국에 살게 된 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북한이 고향이라는 말은
쉽사리 꺼내기 어렵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과 시선 때문입니다.

◀INT▶ *김영희(가명) / 북한이탈주민*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진짜 고민이 됐어요.
내가 탈북자라는 걸 써도 될까...///
아이 입장에서는 '어? 우리 엄마 (고향이)
북한이야? 근데 친구들이 그래, 북한은 못사는
나라래.' 그러면 이제..."

북한에 있는 가족과 소식을 전하는 건
1년에 한 번뿐.

가족들을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막상 남북 관계가 청신호를 보이면
두렵기도 합니다.

◀INT▶ *김영희(가명) / 북한이탈주민*
"탈북자들에 대한 보호라든지 관심이라든지
법률적인 게 너무 느슨해지거나 (하지 않을지
우려가 된다.) 중국이 북한하고 관계가 좀
좋아지는 게 느껴지면 중국 공안들이
탈북자들을 더 막 잡아 들이는 게..."

이번 회담이
동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와,
평화 통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북한이탈주민들은 소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북한 자전거 보내기 사업과
대북 비료 지원 사업을 해왔던 시민단체는
모처럼 들려온 따뜻한 소식이 반갑습니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남북 평화통일 활동을 펴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강형규 / 여수YMCA 간사*
"평화통일아카데미를 통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잘 몰랐던 북한의 현실이나 국제 정세 사회
속에서의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분단의 아픔을 딛고 자라난 통일의 씨앗이
이번에는 열매를 맺을 수 있길,
모두의 바람이 모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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